ㅋㅋㅋㅋㅋ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청첩장을 1900장이나 보낸 사람이 있어요

 

아물론 보낼 수는 있는데.

모르는 사람한테까지

보내서,,

웃음이 나오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것도 구청장님이

 

 

 

새정치민주연합 소속인 조길형 구청장은

서울 대방동 공군회관에서

자녀 결혼식을 치르면서

지역 국회의원, 시.구의원,경찰관, 자영업자 등

1900여명에게 청첩장을 돌렸는데요

 

공무원 행동강령 제 17조는

'공무원이 친족이나근무기관 직원이 아닌 직무 관련자들에게 경조사를 알려서는 안된다' 규정하고 있는데,

이건 위반한거 아닐까요?

 

한편으로

고위 공무원이 자신의 지위를 이용해

경조사 참석과 축의금을 강요한 걸로

볼 수 도있죠...

 

식비만 해도 얼마인데

솔직히 축의금 받으려고 돌렸지

아무이유없이 돌리지는 않았을거 아니에요,,,

 

그런데,

구청장은 지방공무원법의 영향을 받지 않는 정무직 인사이기때문에

위반이 사실이라해도

서울시나 구청이 개입할수  없다고 하네요

ㅋㅋㅋㅋㅋ

아나,,,

 

조 구청장 측은 억울하다는 입장인데요

 

동네에서만 36년 살아 지인이 많다

직원들에게 부담을 주기 싫어서 구내 게시판에도 공지하지 않았고

가족들이 직접 일일이 청첩장을 돌렸다

청첩장에는 구청장직함을 표시하지도 않았고 식장도 공군회관

모르는 사람이 청첩장을 받았을 일은 전혀 없으며

실제결혼식장에는 942명만 참석

했다고하는데...

 

저 어떤기사봤는데

구청장을 본 적도 없는 관내 시민단체 직원도

청첩장을 받았다는데

내가 왜청첩장을 받아야되는지 이유를 모르겠다

부담스럽다고

인터뷰한거 봤습니다.

 

이게 어떻게 된일일까요...?

 

 

 

 

 

Posted by 처룽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