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슨이에요!

 

혹시

페이스북에

글올라와 있는거 보셨어요?

 

임산부 폭행에 관련된 글인데

나이도 드신 분이

생각이 짧은지

진짜 우리나라 노인분들

모두그렇지는 않지만

나이만 드신 노인분들 정말많아요

 

휴,,

임신 10주차인 아내가 지난 1일 저녁 퇴근길

지하철 4호선 노약자석에 앉았다가

한 남성에게 폭행을 당한 것인데요

 

당사자는 라디오에 출연해서 그 당시 상황과 심정도 얘기했어요

 

서너 정거장 남겨두고 자리가 나 참고 참다가

 자리에 잠깐만 앉자하는 마음에 앉았는데

옆에서 툭치는 느낌이 났다고 한다

자리가 좁아 잘 못 친 거겠지 하고 가만히 있었는데

60대 중 후반 정도 되시는 분이 손바닥으로

어깨를 툭툭치더니 언성을 좀 크게 높여

젊은 사람이 여기 앉으면 안된다고 해서

 

죄송합니다 임산부예요 했더니

주먹으로 팔뚝을 치며

욕설을 했다고한다

숫자욕에

 젊은 년이 여기 앉아서 불구자도 아닌데..

이런식으로 계속 욕했다고 한다

 

 

 

(아니 임산부도 노약자고

꼭 노인네만 노약자인가?

나이먹은게 벼슬도 아니고

그정도 욕설도하고 사람때릴줄 아시면

그 노인분도 노약자앉을 정도도 아니되는것 같은데...ㅋㅋ)

 

화가나서 남편에게 전화해서

말했더니

신고하라고 해서

 

그 노인분에게 경찰서 같이가자고 말을 건넸더니

 

임산부의 배를 밀었다고..,,

 

헐,,,ㅎㅎㅎㅎ

 

경찰 조사과정에서 사과는 커녕 무고죄로 자신을 신고하겠다고 하고있고,,,

폭행장면이 담긴 영상이 없고 노인은 혐의를 부인하는 상황

그래서 남편이 페이스북에다가 글을 올려

목격자를 찾는다고,,

 

목격자 한분은 나타났지만

증언이 부족해서

계속 목격자를 찾고있다고 한다,,,

.

빨리 나타났으면 하네요

 

 

 

답답하다

어디든 서로 배려해주면 좋을 텐데

좋은 노인분들도 많이있지만

꼭 저런 노인분덕에

인식이 안좋아지고있다

 

인식이 안좋아지니까

자꾸 지하철에서도 젊은 친구들이 막나가게되는 모습도 보이고

 

그러니까

할머니할아버지들도

젊은친구들 인식  안좋게 보고

 

서로서로 좋게 양보하고 예의 지키면 되는데

꼭 소수의 사람들로 인해

망가진다..

 

Posted by 처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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