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에서 결혼식 올린 이유

 

주인공인 안토니와 알리

이들은 고등학교 때 처음만나 지금까지 사랑을 키워온 커플이다

 

안토니는 2012년에 알리에게 프로포즈 하였으며

결혼은 2015년에 하기로 하고 친구와 가족들의 축하속에 약혼식을 올렸다

 

그러던 어느 날 알리의 어머니가 몸이 좋지 않아 병원에 갔는데

뇌에 수술이 불가능한 암이 이미 자리잡고 있어 앞으로 살날이 이틀도 남지 않았다는

충격적인 사실을 알게 되었다

 

(알리 어린시절)

이 사실을 알게 된 알리와 안토니는 그녀의 어머니가 살아계실 때

결혼식을 올리기로 마음을 먹는다

바로 혼인신고를 하고 웨딩드레스를 고르고 결혼에 필요한 여러준비를 하였다

그리고 병원에 양해를 구한 뒤에 병원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었다

이 모든 것을 준비하는 데 몇시간 밖에 걸리지 않았다고 한다

 

결혼식은 어머니의 병실 안에서 진행되었다

병원에서 꽃과 케이크까지 마련해주었다

(대박..)

 

알리와 그녀의 아버지..

실은 아버지는 새아버지,,,

친아버지는 그녀가 16살 때 암으로 돌아가셨다고 한다.,..

 

선서 중 어머니를 보고 있는 알리

어머니와 손을 잡고 있는 알리

 

결혼식은 병원사람들과 친구, 가족들의 축하속에 마쳤으며

다음날 어머니는 돌아가셨다....

 

 

ㅠㅠ 어떻게 친부친모가 다 암으로 돌아가셨니.. ㅠㅠ

그래도 마지막으로 딸의 결혼식을 보고 가셔서 그나마 다행 ㅠㅠㅠ

 

딸은 웃어야될지 울어야될지.. ㅠㅠ 마음이 착잡해지네요

 

 

 

Posted by 처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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