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섹과 라식의 차이!

 

 

저는 라식을 했었는데 벌써 4년이 흘렀네요,,,ㅋㅋㅋㅋ

 

 

안경쓰는게 무척이나 불편해서 수술한건데..

 

농구하다가 코뼈내려앉은 뒤로 안경을 오래 못써서

라식을 한거였거든요??

 

그 안과쌤에게 상담받을 때

각막이 얇아서 라식못하면 어쩌지라는 생각에

두근두근했었음

 

렌즈는 중학교때부터 꼈었는데....

 

막 그런 소리 있잖아요

렌즈끼면,, 각막얇아진다고

 

다행히도

렌즈를 오래 낀다고해서 각막이 얇아지는건 아니라고 합니다

 

그리고 시력이 완전 나쁜게 아니라서 라식으로 결정...

(시력이 많이 나쁘면 라섹으로 해야된대요)

 

라섹은 회복기간이 길다고해서 라식으로 했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는데

정말 다행이었어요 ㅋㅋㅋㅋㅋ

 

암튼  수술대에 오르기전에 무슨 홍채검사인지 동공검사인지 한다고

막 안약을 여러번 넣거든요???

 

그럼 동공이 크게 확대되서 빛을 흡수(?)하는 게 많단 말이에요

그럼 진짜눈이 시려서 아예 눈을 못뜸...

 

뭐그런거 이것저것하고

눈 마취안약도 넣어서 마취해요

 

부분마취.....

 

제가 일부로 아무생각없이 하려고

라식경험담 이런거 안보고 올랐는데...

 

하,,, 마음의 준비를 안해서 인지 진짜 공포였음...

 

그 한쪽 눈은 안대로 가리고 한쪽눈은 기구로 해서 눈 안감겨지게 고정시키고

 

그 뒤로 기계로 각막을 잘라서 벗겨내는 순간

진심으로 하나도 안보여요

 

내가 눈을 분명 뜨고 있었는데 갑자기 안보이니까 당황해서 막 눈을 굴렸어요

 

원래 굴리면 안되는게

레이저가 동공?을 따라 다니면서 시술하는데

 

원래 멍때리고 있어야함..

그 빨간점을 한군데만 보고 있어야되는데

(딱 하나보이는게 빨간 점하나만 보여요)

 

암튼 그래서 의사쌤에게 좀 혼났어요

눈굴리지 말라고,,,,ㅠㅠㅠㅠ

 

암튼 그렇게 수술을 하고 (수술시간은 많이 안걸림)

 

나오는데 빛이 보이는데 진짜 눈이 너무 시려웠음

 

그래서 하루동안은 눈감고 잠만잤어요

형광등 불에도(눈감고 있었는데도)

눈이 시렵고 눈물남

 

수술 직후에 바로 집가서 잠을 한 6시간 8시간 잤나?

 

자고 일어났더니 신세계...

완전.. ㅋㅋㅋㅋ 안경없이도 뚜렷이 잘보였어요

 

아 그리고 제 경험담에 의하자만 수술하고 바로 자는게... 좋을것같아요...

 

잘때 눈 건들면 안되니까 그 보호기 끼고 자는데

 

확실히 자고 일어나야 회복력이 빨라지는 것 같음

(눈이 간지러울수 있음)

 

 

 

 

 

 

원래 눈이 건조하긴 했는데

라식하니까 더 눈이 건조해지긴 했어요

 

워낙 핸드폰이랑 컴퓨터를 많이 하긴 하지만

 

금방 눈이 피로해지고 인공눈물 끼고 살고 있답니다

 

 

아.. 선글라스 필수,,,

 

진짜 여름에 수술해서 망정이었지....

 

 

 

 

 

 

Posted by 처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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