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제이슨입니다

 

 

어린이집에서 엉덩방아를 찧어서 하반신마비가 됬다는 말

믿겨지세요?

 

제 아이가 그런일을 겪었다는 무척 황당하고

어이없고 화가나고 진짜 미칠 것같은데..

 

 

사건은 지난 달 7월 21

경기 화성시 한 어리집에서 발생했는데요

 

어린이집 교사가 보는 앞에서 5살 남자아이가 의자에 앉다가 넘어져서

하반신 마비가 됬다고 해요

 

그 컴퓨터 책상같이 빙글빙글 도는 의자 있잖아요?

그 의자 말하는 겁니다

 

아이가 앉기에는 상당히 높은 의자인데

 

(아이를 지도하기 위해 교사실로 불렀다고 함

근데 아이가 선생님이 앉는 거보고 따라하려고 했다는데..)

 

결국 부주의로,

교사는 과실치사 혐의로 입건 되긴 했지만 ,,

 

더 황당한 일이 있었는데

 

아이엄마와 어린이집은 한 대학병원 정형외과로 아이를 데려갔는데

 

처음 데려간 병원의사가

나중에 애가 문제가 있으면 자기한테도 책임이 있는데 데리고 가라고 하겠냐고

시간이 지나면 괜찮지 않을까(하니) 오지말라고(했다)

이렇게 말했다고 하네요,,

 

 

근데 아이가 엿새가 지나도 걷지 못하자

같은 병원 신경외과로 옭겨졌고

그때서야 척수 손상이 심해 하반신 마비 판정을 받았다고 해요,,,

 

진심 그 정형외과 뭐하는 짓인건지

아무리 그래도 좀만 더 빨리,, 발견을 했다면,, 치료에 희망을 보이지 않았을 까요,?

 

 

 

 

너무 안타까워요,,,

 

치료비도 문제고,,,

어린이집에서 초기 치료비 400만원을 우선 줬지만

그 뒤 병원비 600만원이밀려있다고 하네요

 

컨테이너 집에서 아이와 둘이 어렵게 살고 있고

30만원 하는 월세도 못내고 있는 처지라고,,

 

 생활형편도 이러해 막막한데

아이의 다리를 보면 얼마나 억장이 무너질까요,,

 

진짜 너무나도 화가 나네요

 

 

 

 

 

Posted by 처룽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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